복음은 갇히지 않는다

 

📖 사도행전 28:23, 31절 

“그들이 바울의 숙소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또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행 28:23)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1)

📚 말씀의 배경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였기에 황제에게 항소하였고, 마침내 로마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감옥이 아닌 자가 연금 상태에서 손님을 맞이하며, 복음을 계속 전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들과의 논쟁 속에서도 그는 성경 전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이 장면은 사도행전의 마지막이며,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땅끝 로마에 도달한 장엄한 결말이자, 계속되어야 할 사명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 영적 의미와 교훈

• 복음은 갇히지 않는다: 바울은 쇠사슬에 있었지만 복음은 자유롭게 선포되었습니다 (딤후 2:9).
•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다: 바울은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예수를 증거했습니다.
• 담대하게, 거침없이: 바울의 사역은 두려움 없이, 끝까지 복음을 전한 삶의 모델이 됩니다.
• 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다: ‘거침없이’ 전파된 복음은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 계속되어야 합니다.

🙏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쇠사슬 속에서도 말씀을 전했던 바울처럼 저도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소서. 말씀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증언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내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제 삶으로 이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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