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2025. 7. 8. 06:10ㆍ성경묵상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 창세기 18:12-14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인간의 한계와 불신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사라는 사람으로서 너무도 당연한 현실의 벽 앞에서 웃습니다. "지금 내 나이가 몇인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보며 냉소 어린 웃음을 짓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웃음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다시금 드러내십니다.
사라가 믿음이 온전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은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꼭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의 계획은, 인간의 한계나 믿음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됩니다.
🙏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현실의 무게 앞에서 때로는 사라처럼 냉소하고 우울해지며
하나님의 뜻을 믿지 못하는 시간들을 지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다시 붙듭니다.
저의 한계와 작고 흔들리는 믿음과 상관없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저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거두고,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닫으면 열 자가 없고, 열면 닫을 자 없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 안에서 살게 하소서.
저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자녀입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며 살게 하소서.
기도하고,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성령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소서.
성령 안에 있는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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