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9. 22:49ㆍ결혼과 연애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오던 그 마음이 식고, 연락이 끊기고, 결국 이별로 귀결된 사랑—그 흐름 속에서, 깊은 상실과 허탈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랑의 시작과 끝을 성경 말씀의 빛 안에서 해석해 보겠습니다.
🌾 1.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 1) 인간의 사랑은 변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처음의 설렘, 헌신, 거리마저 초월한 마음이 시간과 상황, 감정 앞에서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어느 때보다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 말라기 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 사랑의 끝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시작되기 위한 전환점일 수 있습니다.
🌱 2) 하나님은 잘못된 길을 막으시고,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신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은 어떤 사람에게 머무르지만, 하나님의 계획에는 더 깊고 선한 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당신의 신앙과 삶을 함께 걸어갈 사람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은 고통을 감수하면서라도 문을 닫으신 것일 수 있습니다.
📖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왜?”라고 묻는 자리에서, “무엇을 위해서?”라는 믿음의 눈으로 바꾸게 하십니다.
🕊 3) 더 이상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이 내 중심이 되길 원하신다.
사랑의 대상이 점점 삶의 중심이 되고, 그 관계가 하나님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때,
하나님은 그 자리를 정리하심으로써 우리의 중심을 회복시키십니다.
📖 출애굽기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 시편 73: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이까…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 이별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은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당신은 더욱 깊어집니다.
💡 요셉처럼 해석하기
📖 창세기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이별도, 침묵도, 외면도 결국은 하나님의 더 크고 선한 섭리 속에 있습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더 깊은 자리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 영적 교훈 요약
고통의 현실 영적 해석
설레던 사랑이 차갑게 식음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치 않으심
끝나버린 관계 하나님은 더 나은 만남과 내면의 성숙을 준비하심
거절과 단절의 상처
하나님께만 참된 위로와 소속이 있음을 깨닫게 하심
기다렸으나 돌아오지 않는 전화 하나님은 항상 기다리는 자에게 응답하심
🌹 결론적으로
"하나님, 그 사람의 마음은 멀어졌지만, 주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이별조차도 사랑의 훈련이자
믿음의 전환점이 되게 하소서."
이 아픔은 하나의 종말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초청장일 수 있습니다.

#이별이아픈사람들 #더좋은사랑이기다리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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