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2025. 5. 28. 07:32

✝ 은혜 나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요 11:25)

요한복음 11장 2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와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는 병들어 죽었고, 예수님이 도착하셨을 때는
이미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나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늦게 도착하셨고, 그 지연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섭리였습니다.
마르다는 말합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위로나 공감의 말 대신, 자신의 정체성을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고통 앞에서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위로보다 더 큰 진리

우리가 상실의 아픔을 겪을 때, 때로는 감정의 위로보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다시 바라보는 것이 더 깊은 소망이 됩니다.
상황이 아니라 주님이 누구신지에 우리의 믿음을 두게 하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이 땅에서는 상실과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주님이 저의 참된 위로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상황이 아니라 예수님의 존재로 소망을 보게 하소서.
저의 눈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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