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부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2025. 6. 7. 21:30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인간을 세 부분으로 표현합니다.
영(spirit)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영역입니다.
혼(soul)은 생각, 감정, 의지의 영역입니다.
몸(body)는 우리의 물리적 삶의 도구입니다.
영, 혼, 육은 '전체적인 나'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존재 전체를 거룩하게 지키시길 원하십니다.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재림 때) 우리의 존재 전체가 거룩하게 보전되기를 기도합니다.
"몸은 결국 썩어서 사라지는데..."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육체는 죽으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몸의 부활"을 약속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과 함께 떡과 물고기를 드셨고, 도마는 예수님의 손과 발에서 못 자국을 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처럼, 성도들의 몸도 마지막 날에 다시 일으켜집니다.(고전15장)
그래서 "몸의 보전"은 단지 현재의 몸 관리만을 뜻하지 않고, 미래의 몸의 부활과 연결되는 "소망"입니다.
바울은
영이 "흠 없게 보전되기를" 하나님과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혼이 "흠 없게 보전되기를"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가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지켜지길 기도합니다.
몸이 "흠없게 보전되기를" 지금은 연약하지만, 마침내 부활의 몸으로 온전히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 혼, 육 전체를 지키시고 마지막 날에는 새롭게 하시겠다는 복음의 약속을 하십니다.
이 땅에서 육체는 약해지고 쇠퇴하지만, 속 사람은 날로 강성해지는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온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전"되는 소망을 품고 살게 하소서.
영이 혼을 다스리고
혼이 육을 다스리는 창조의 질서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소서.
제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는 전인적인 회복을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성령을 부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