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6. 05:25ㆍ성경묵상
🌿 출애굽기 40:38 묵상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출 40:38)
💭 묵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막이 완성되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그 위를 덮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홀로 광야를 걷지 않습니다.
☀️ 낮에는 광야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구름기둥이 그늘이 되어 주고,
🌙 밤에는 불기둥이 어둠을 밝히며 따스함과 보호를 제공합니다.
온 백성이 "눈으로 보며" 하나님의 동행을 경험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지만, 하나님은 때때로 그분의 임재를 “보이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우리의 여정에도, 주님은 보이지 않아도 항상 함께하십니다.
☁️ 고요한 낮에는 그늘이 되어 주시고
🔥 어두운 밤에는 빛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막의 실체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구름기둥과 불기둥보다 더 선명하고 온전한 동행,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
저의 삶의 광야 길에도
☁️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 밤에는 불기둥으로
늘 동행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믿음 없는 제 모습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동행과 보호는 멈추지 않습니다.
주님, 저의 연약함에 시선을 두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신실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바라보게 하소서.
상황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에 저의 시선을 고정하게 하소서.
주님의 구름기둥을 따라 멈추고 걷는 삶을 살게 하시고,
불기둥의 따스함과 평안을 매일 경험하게 하소서.
🌾 성령을 부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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