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연애(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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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랑vs 하나님의 사랑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오던 그 마음이 식고, 연락이 끊기고, 결국 이별로 귀결된 사랑—그 흐름 속에서, 깊은 상실과 허탈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 사랑의 시작과 끝을 성경 말씀의 빛 안에서 해석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1) 인간의 사랑은 변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처음의 설렘, 헌신, 거리마저 초월한 마음이 시간과 상황, 감정 앞에서 달라졌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그 어느 때보다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말라기 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
2025.07.09 -
사랑이 떠나가도~밥만 잘먹더라
https://youtu.be/9OFyFdrjTB8?si=t2cyi5EvziDrf4Ae https://naver.me/FHVFoE7s
2025.06.29 -
결혼과 연애
결혼과 연애는 모두 사랑의 형태이지만, 그 본질과 무게는 다릅니다. 다음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결혼과 연애의 차이입니다.🌹 연애는 감정의 불꽃이고, 결혼은 관계의 불씨입니다.1. 시작의 성격연애는 설렘으로 시작됩니다.“너를 알고 싶어” 라는 호기심과 끌림이 첫 걸음을 이끌죠.결혼은 약속으로 시작됩니다.“너와 함께 살아갈게” 라는 다짐이 그 시작을 열지요.2. 목적의 차이연애는 ‘지금의 행복’에 초점이 있습니다.서로를 좋아하는 감정, 함께 하는 순간의 즐거움이 중요합니다.결혼은 ‘함께 살아갈 미래’에 초점을 둡니다.가치관, 경제, 책임, 가정 등 현실을 감싸 안는 관계입니다.3. 책임의 무게연애는 자유로운 관계입니다. 서로 맞지 않으면 이별할 수 있습니다.결혼은 법적‧사회적 약속입니다. 단순한 감..
2025.06.24 -
열린문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 계시록 3장 8절 묵상“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3:8)삶의 문이 하나 닫혔습니다.사랑이 멈춘 자리, 이별이라는 이름의 문이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닫혔습니다.하지만 문이 닫힌 그 자리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노라.”이 문은 내가 연 문이 아닙니다. 사람의 감정이나 타이밍으로 조작된 문이 아닙니다. 주님이 친히 여셨기에 아무도 닫을 수 없습니다. 이별의 아픔도, 불확실한 미래도 이 문을 닫을 수 없습니다.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밖에 없었지만 그들은 말씀을 지켰고 주님의 이름을 ..
2025.06.23 -
그리스도인에게 결혼이란?
그리스도인에게 결혼이란 단순히 외로움을 해결하거나, 여행을 함께 다니거나 성적 친밀감을 위한 수단을 넘어서는 신앙적 의미를 지닙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인의 결혼1. 창조 질서의 일부: “돕는 배필”의 창조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세기 2:18)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브를 허락하신 것은 외로움 해결 그 이상입니다.‘돕는 배필’은 단순히 심심한 존재의 보완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는 동역자로서의 의미입니다.‘도움’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에제르(עֵזֶר)’이며, 시편에서 하나님을 “도우시는 분”으로 표현할 때와 같은 단어입니다.이는 보조가 아닌, 절대적 필요의 존재를 의미합니다.2. 그리스도와..
2025.06.14 -
이 땅의 원리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의 연애
💖 이 땅의 원리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의 연애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 18:36)이 진리는 우리의 ‘사랑’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세상은 연애를 ‘내 감정 충족’으로 이해합니다.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찾고, 맞지 않으면 쉽게 등을 돌립니다.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사랑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의 연애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공유하는 관계사람을 ‘소유’하려 하지 않고, 서로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동역자로 세웁니다.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인생을 함께 건축해 가는 동역자입니다. ✅ 자유와 헌신의 균형상대를 강제로 붙잡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사랑하되 그 자유 안에서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책임을 다합니다.✅ 영혼을 향한 관심그..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