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막(會幕) · 성막(聖幕)의 구조
회막과 성막은 동일한 구조이지만,
성막은 거룩한 임재를,
회막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동행을 강조하는 명칭입니다.
① 성막 뜰 (바깥뜰)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 관문의 공간입니다.
광야의 백성은 이 뜰에서 다시 하나님 앞에 정렬됩니다.
- 번제단 : 속죄와 헌신의 시작
- 물두멍 : 정결 없이는 나아갈 수 없음을 가르침
→ 누구나 올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머물 수는 없는 자리
② 성소 (聖所)
제사장만 들어가는 공간으로,
말씀·빛·기도가 유지되는 중심입니다.
- 진설병상 : 열두 지파가 항상 하나님 앞에 있음을 상징
- 등잔대 :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빛과 인도
- 분향단 : 백성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감
→ 관계가 지속되고 질서가 유지되는 공간
③ 지성소 (至聖所)
가장 거룩한 곳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결정이 머무는 중심입니다.
- 언약궤 : 하나님의 언약과 통치의 상징
- 속죄소 : 죄가 덮이는 은혜의 자리
- 그룹 천사 : 하나님의 거룩을 수호함
→ 인간이 방향을 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자리
회막은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광야에서 움직임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중심이다.
길을 잘 알아서가 아니라,
임재를 기준으로 움직였기에
이스라엘은 광야를 통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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