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과 그림자
2025. 6. 20. 23:58ㆍ성경묵상

📖 히브리서 8장 5절 말씀 묵상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은 것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8:5)
🕊️ 말씀의 배경과 의미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히브리인들에게 보내진 편지입니다. 그들은 성전과 제사 제도에 익숙했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대제사장이며 새 언약의 중보자
이심을 선포합니다.
율법 아래에서 드려진 옛 제사는 단지 "모형"과 "그림자"일 뿐이며, 그 실체는 바로 하늘에 있는 참 성소에서 사역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 '모형'과 '그림자'의 의미
- 🔸 모형: 실체의 외형을 닮은 것. 건축물의 축소판처럼, 지상의 성막은 하늘 성소의 예표입니다.
- 🔸 그림자: 실체로부터 비치는 윤곽. 🌳 울창한 숲이 호수에 비치듯, 사람의 그림자가 땅에 드리워지듯...
즉, 구약의 성막과 제사 제도는 완전한 실체가 아닌 하늘의 실재를 반영한 모형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 참된 실체
구약은 임시적이고 예표적인 질서였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의 실체이십니다. 그분은 하늘의 참 성소에서 한 번의 제사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형이 아닌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며 살아갑니다. ✨
🙏 묵상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신 것, 감사합니다. 🙌
화려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행복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의 '모형'과 '그림자'에 머물지 않고, 하늘의 실체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영원한 것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향로에 담긴 기도 (0) | 2025.06.25 |
---|---|
열린 문을 두신 예수님 (0) | 2025.06.24 |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4) | 2025.06.20 |
역사하는 힘이 많은 의인의 간구 (1) | 2025.06.19 |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는 경건 (2) | 2025.06.18 |